'아는형님' 남창희 "김태리와 첫촬영..애기씨를 아저씨로" [별별TV]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13 22:24 / 조회 : 235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방송화면 캡처


남창희가 김태리와 '미스터 션샤인' 첫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홍진경과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홍진경과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 남창희가 출연했다.

남창희는 "'미스터션샤인' 첫 촬영 당시 김태리씨와 이병헌씨가 있었다"라며 "제가 그날 첫 촬영이라 긴장했다. 원래 대스타 앞에서 긴장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남창희는 "김태리씨에게 '애기씨'라고 해야 하는데 떨려서 '아가씨'라고 했다. 그런데 이병헌 선배가 '아가씨'는 김태리가 나온 영화 제목이고 '애기씨'라고 하라고 해서 분위기를 풀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창희는 "그렇게까지 해줬는데 더 긴장하게 됐다. 그래서 촬영을 하며 '아저씨'라고 불러 버렸다"라며 "다행히 다들 빵 터져서 화기애애하게 정리됐다"라고 설명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