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남편과 결혼' 홍영기 "걱정마세요..괜찮아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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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 사진=본인 인스타그램


'얼짱 출신' 방송인 겸 쇼핑몰 CEO인 홍영기가 만 17살 고등학생 남편과 결혼한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홍영기는 자신을 향한 걱정스러운 시선에 "걱정마세요"라고 전했다.

홍영기는 13일 자신의 SNS에 검색어 1위에 오른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홍영기는 "일등. 아직 방송도 안했는데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안좋은 이야기들 많다고 걱정해주시는 팬분들 걱정 마세요. 저는 괜찮아요. 다들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홍영기는 이날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 출연해 결혼 뒷이야기를 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 된 '동치미' 녹화에서 홍영기는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고 만났지만 아이는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홍영기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테스트기를 해봤더니 두 줄이 나왔고 그 순간 남편이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인생이 망했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남편은 '이 여자를 내가 책임질 수 있겠구나'라며 좋아하는 모습이 철없어 보였다"며 일찍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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