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가는 날"..'딸바보' 조우진, 11년 열애 끝 결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14 08:00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조우진 / 사진=유본 컴퍼니


배우 조우진(조신제·39)이 11년 열애를 마무리 짓고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두 돌이 지난 딸이 있는 조우진은 드디어 턱시도를 입고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우진은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에는 동료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 신부와 11년 동안 연애한 조우진에게는 이미 두 돌이 지난 딸이 있다. 혼인신고도 이미 했지만 작품 활동 등으로 바빠지며 '결혼식'이 늦어진 셈이다.

조우진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조우진과 예비 신부는 11년 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인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최종병기 활', '내부자들', '더 킹', '보안관', '남한산성', '강철비', 드라마 '산부인과', '무사 백동수', '마의', '비밀의 문', '도깨비',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역관 임관수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