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기자회견] 우루과이 감독, “손흥민 최고였다, 韓 더 발전 가능”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0.12 22:18 / 조회 :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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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이현민 기자= 오스카 타바레스(71)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전 패배를 받아들였다.

우루과이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에 1-2로 패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제외한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 주축 대부분이 경기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우루과이는 초반부터 수비적으로 나섰고, 한국의 맹공에 고전했다. 후반 21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황의조에게 실점했지만, 27분 베시노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34분 코너킥에서 정우영에게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총 공세를 퍼부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타바레스 감독은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펼쳤고, 우루과이의 패인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을 들었다. 더불어 손흥민의 활약에 엄치를 치켜세우면서 한국이 더 발전할 거로 내다봤다.

▲ 아래는 타라베스 감독 일문일답
- 소감은?
좋은 경기였다. 시작 후 1분이 어려웠다. 이후 균형이 맞았다. 후반 들어 실수를 했다. 찾아온 기회를 놓쳤다. 서로 좋은 경기를 했다.

-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만났던 한국과 벤투 감독이 이끄는 현재 한국의 차이는?
월드컵 때와 비교했을 때 훨씬 성장했다. 우리는 12시간의 시차가 있었다. 회복하는데 집중했다. 선수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다. 승리 못해 아쉽지만, 많은 발전을 이뤘다. 손흥민이 톱클래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은 더 강해질 것이다.

- 제자인 벤투 감독을 상대했다.
과거 한 시즌 함께했다. 선수 시절 그 모습 잊을 수 없다. 여러 국가의 대표팀을 맡았다. 세계적인 명장이 될 거로 생각한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잘할 것 같다. 스승으로서 행복하고 기쁘다.

- 우루과이 공격이 전체적으로 무뎠다.
팀이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시험하고 있다. 한 경기로 예전 팀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월드컵은 끝났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 있다. 카타르에 집중하고 있다. 팀이 바뀌는 과정 속에 집중, 노력하고 있다. 오늘 경기가 끝이 아니다. 다가올 일본전 잘 준비하겠다.

- 후반 벤투 감독 교체가 경기에 영향을 끼쳤나?
한국과 동등하게 시작했다. 나중에 상대가 더 좋았다. 페널티킥을 막고 실점한 후 어려줬지만, 추격에 성공했다. 골대를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술 변화로 힘들었다고 보기 어렵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사진=강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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