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현장리뷰] '황의조 터졌다!' 한국, 우루과이 2-1 격파...'벤투호 3G 무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0.12 21:54 / 조회 :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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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서재원 기자= 한국이 1096일 만에 터진 황의조의 골과 정우영의 추가골에 힘입어 우루과이를 격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짜릿한 2-1 승리를 기록했다.

황의조의 선제골과 정우영의 추가골이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벤투호는 출범 이후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 선발 : 손흥민 vs 카바니, 월드클래스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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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2-3-1): 김승규; 이용, 장현수, 김영권, 홍철; 정우영, 기성용; 손흥민, 남태희, 황희찬; 황의조
우루과이(4-4-2): 무슬레라; 카세레스, 고딘, 코아테스, 락살트; 난데스, 벤탄쿠르, 토레이라, 베시노; 스투아니, 카바니

▲ 전반 : 우루과이에 밀리지 않는 경기력...팽팽한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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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최전방에서 황의조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전반 4분 황의조가 우루과이의 수비진을 비집고 돌파했지만 슈팅까지 연결하지 않았다. 이어 왼쪽 측면에서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6분 남태희가 크로스를 올렸고, 황희찬이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꿨다. 아쉽게 황의조의 발까지 걸리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루과이도 조금씩 밀고 나왔다. 전반 16분 락살트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스투아니의 슈팅까지 연결됐지만 방향이 벗어났다. 그러나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았다. 전반 23분 베시노의 중거리 슈팅도 나왔지만 위협이 되지 못했다.

한국이 다시 공격했다. 전반 33분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황의조에게 패스했고, 남태희의 논스톱 슈팅까지 연결됐다. 한국은 공수에서 적극성을 잃지 않으며 시종일관 우루과이를 괴롭혔다.

▲ 후반 : 손흥민 PK 실축-황의조 득점...정우영의 추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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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난데스를 빼고 실바를 투입했다. 한국이 초반 다시 몰아쳤다. 후반 4분 황희찬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탈취 후, 빠르게 역습 전개를 했다. 전방으로 찔러준 공이 황의조에게 연결됐고, 이어진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의조의 헤더 슈팅도 나왔다.

후반 들어 우루과이의 얼었던 몸이 더욱 풀린 모습이었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벤탄쿠르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우루과이는 곧바로 스투아니와 고메즈를 교체해 공격에 변화를 가져갔다.

기다리던 한국의 골이 터졌다. 후반 18분 황의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황의조가 달려들어 득점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곧바로 황의조를 불러들이고 석현준을 투입했다. 그러나 곧바로 실점이 이어졌다. 후반 27분 측면이 왼쪽 측면 수비가 무너지면서, 베시노의 동점골이 터졌다. 김영권의 실수가 아쉬웠다. 득점을 성공시킨 베시노는 곧바로 페레이로와 교체됐다. 한국도 부상당한 김영권과 황희찬을 대신해 김민재와 문선민을 동시에 투입했다.

한국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석현준의 헤더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정우영이 달려들어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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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후반 38분 락살트와 사라치를 교체해 다시 변화를 줬다. 한국도 후반 40분 기성용을 빼고 황인범을 넣었다.

한국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진한 우루과이의 뒷공간을 계속해서 노렸다. 추가시간이 4분 주어졌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우루과이를 막았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 경기결과
한국 2-1 우루과이
*득점: [한국] 황의조(66'), 정우영(79') / [우루과이] 베시노(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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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희 기자,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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