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 우치다, 햄스트링 부상… 수원과 2차전 결장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0.12 17:04 / 조회 :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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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가시마 앤틀러스의 베테랑 수비수 우치다 아츠토(30)가 수원 삼성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12일 일본 ‘사커킹’에 따르면 우치다는 지난 10일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35분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부상 부위를 정밀검사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 근육 부상으로 확인됐다. 우치다는 회복까지 6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치다의 부상으로 가시마는 측면 자원이 빠진 상태에서 수원 원정에 나서게 됐다. 우치다는 지난 3일 홈에서 열린 수원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어스리그 4강 1차전에서 1골을 넣으며 가시마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또한 탄탄한 수비로 수원의 측면 공격을 봉쇄했다.

하지만 우치다의 부상으로 가시마는 측면 수비 불안을 안은 채 2차전 준비를 하게 됐다. 수원으로서는 상대에게 약점이 생긴 만큼 역전 승리의 계기를 얻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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