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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임지현 인스타그램 |
패션브랜드 '임블리'를 운영 중인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임지현은 12일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장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또한 "아니 이거 무슨 일이죠. 살다 살다 이런 일이. 이걸 그냥 넘길 수 없죠"라는 글로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지현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81만 명을 넘는다. 웬만한 연예인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모델로 활동 중이다. 또한 의류 브랜드 '임블리'와 뷰티 브랜드 '블리블리'를 운영하고 있다.
임블리는 2013년 5월 론칭 이래로 지난 5년간 온라인 스토어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도 약 15만 명에 이르는 웨이보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중국 진출도 성공한 상태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에도 의류 브랜드 임블리와 시그니처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가 입점됐다.
또한 임블리는 2016년도 721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