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핫피플] 19세 135경기 105골, 이게 바로 음바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0.12 12:00 / 조회 :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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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135경기 105골.

이만하면 앞날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킬리앙 음바페(19, 파리 생제르맹)가 연일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기세를 프랑스 대표팀까지 이어갔다.

프랑스는 12일 안방에서 아이슬란드와 친선전을 가졌다. 결과는 2-2 무승부. 중심은 음바페였다. 답답한 흐름이 지속되던 후반 15분 앙투안 그리즈만을 대신해 교체로 들어갔다. 이후 공격은 활기를 찾았다. 음바페는 분주히 움직였고, 후반 41분 상대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다. 볼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45분에는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팀을 구했다. 프랑스는 최근 14경기 무패(10승 4무)를 달렸다.

이날 음바페는 흥미로운 기록을 세웠다.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0번째 골을 기록했다. 20세가 되기 전 A매치 10골을 넣은 첫 프랑스 선수가 됐다.

최근 음바페는 PSG에서 최상의 컨디션이었다. 8일 올림피크 리옹과 9라운드에서 13분간 4골을 터트렸다. 최근 45시즌 동안 가장 빠른 시간에 나온, 19세 9개월 7일로 최연소 4골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8골 3도움으로 팀 동료인 네이마르와 함께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통계에 따르면 음바페는 AS모나코, PSG, 프랑스 대표팀에서 19세 나이로 135경기에 출전해 105골을 넣었다. 특히 큰 무대에 강하다. 모나코 시절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서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7월 막 내린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는 크로아티아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네 번째 골을 작렬했다. 1958년 펠레 이후 60년 만에 10대 선수로 결승에서 골을 기록한 역사상 두 번째 선수가 됐다. 프랑스는 2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음바페는 총 4골로 최고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당시 펠레는 “월드컵 결승에서 골을 넣은 10대 선수는 2명뿐이다. 어깨를 나란히 해 기쁘다. 환영한다”며, "이렇게 나를 쫓아오면 내 축구화 먼지를 털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밝히기도 했다. 러시아 월드컵은 본격 음바페 시대를 알리는 신호였다.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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