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최무성X김혜은X윤주만, 그들이 밝힌 '미션' 비하인드[★밤TView]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0.12 00:13 / 조회 : 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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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무성, 김혜은, 윤주만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인생술집'에서 배우 최무성, 김혜은, 윤주만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비하인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굿바이! <미스터 션샤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최무성, 김혜은, 윤주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무성, 김혜은, 윤주만은 지난달 30일 종영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먼저 최무성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대본 처음 봤을 때 의병 얘기라서 뜨거운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 션샤인'의 애기씨 김태리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그 친구가 현장에서 잘 지내고 좋았다. 귀엽고 밝았다"고 말했다.

최무성은 "알고보니 그 친구도 연극을 몇년 했던 친구였다. 연극 후배다. 처음에 (김태리와) 둘이서 찍는 장면이 많았다. 저는 사극이 어색했지만 김태리가 되게 안정감 있게 해서 편했다"고 전했다. 김혜은은 '미스터 션샤인' 속에서 아들로 출연했던 변요한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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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김혜은은 "첫 대면 때 현장에서 변요한을 만났다. 변요한이 저한테 '말도 안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실패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변요한의 엄마로 출연하는데, 예뻐 보이는 게 답이 아니고 이번 역할 경우에는 엄마 같은 모습을(보여야했다)"고 덧붙였다.

김혜은은 "요한이는 저만 칭찬한 게 아닌 것 같다. 요한이의 눈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난다. 시청자들도 그걸 느끼는 것 같다. 요한이 관련 댓글을 보면 슬프면서도 기쁘다는 게 많다. 눈 안에 슬픔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요한이 덕분에 오히려 연기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평소에도 아름다운 아이다. 성품이나 이런 행동들이. 옆에 사람들도 다 챙기고, 자기는 슬픈 신 촬영을 앞두고 있어도 현장을 웃기기도 한다"고 전했다.

윤주만은 일본인처럼 보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인처럼 보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갔다. 분장 팀에서 올백 머리를 권해서 해볼까 했는데, 허전했다. 생각을 하다가 영화 '어벤져스' 속 로키 캐릭터가 생각났다. 뒷머리를 만들어서 지금의 유죠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어 대사가 정말 막막했다. 아는 말이라고는 '오이시' 같은 거 밖에 없었는데 너무 스트레스였다. 유연석도 스트레스가 많았다. 초반에는 둘 다 머리를 붙잡고 두통이 올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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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또 윤주만은 유연석과 함께 아재개그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연석은 인성이 바르다. 식사나 술을 마실 때 항상 계산해줬다. 그 친구도 단역시절부터 차근차근 올라올 스타일이라 불안정한 수입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항상 계산 해줬다. 맘에 걸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유연석과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유연석은 윤주만에 대해 "옆에서 항상 많이 도와준다. 굉장히 열심히 촬영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윤주만은 "짜내지 말라"고 했고, 유연석은 "진짜 '일본인 배우가 아닌가' 할 정도로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최무성은 무대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중간에 대사를 잊어버려 50분짜리 공연을 20분 만에 끝냈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되는데 대응을 못했다. 대사를 한참동안 못하다가 거의 끝부분하고 대충 끝내버렸다. 쥐구멍이 있으면 숨고 싶은 감정을 느꼈다.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연극 '콩쥐팥쥐' 할 때 제가 대사를 던지면 극이 시작되는 것이었는데 대사가 생각이 안 났다. 다른 배우들은 제가 패닉 상태가 되는 걸 잘 아니까 도와주기도 했다. 그런데 대사 생각이 안 났고, 연출가도 뒤에 있다가 웃으면서 드러누웠다. 어떻게든 비슷하게 지어서 넘어갔다"고 전했다.

김혜은은 변요한에 이어 유아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평소에 유아인 팬이었다. '밀회' 때 제가 한 번 감독님한테 유아인과 함께하는 신을 달라고 한 적이 있다. 유아인과 한 신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에게 '그렇게 떼를 썼는데도 한 신도 안나왔다'고 말을 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혜은은 작품을 같이 하고 싶은 배우로 조진웅을 꼽았다. 그는 "조진웅과 함께 작품을 한 번 해보고 싶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만나긴 했지만, 한 장면만 찍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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