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터키 친구들, 참전용사 추모→부전시장..이색 한국여행[★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0.11 21:49 / 조회 :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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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터키 친구들이 부산 여행을 떠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에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터키 친구들이 한국을 여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터키 친구들은 새벽부터 멀끔하게 단장을 하고 숙소를 나섰다. 이들은 열차를 타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이들이 행하는 곳은 바로 부산이었다. 이들은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형제를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간다"고 말해 궁금함을 자아냈다.

열차에서 터키 친구들은 간식과 햄버거를 먹으며 여행 기분을 만끽했다. 메르트는 "여기 산 지역이 정말 예뻐"라며 경치를 감상했고, 지핫은 "설정인 것처럼 사진 좀 찍어 달라"며 한국 신문을 읽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한 목적지는 부산 UN 기념공원이었다. 이곳은 터키를 비롯한 11개국 참전 용사들의 유해가 안치된 장소다.

지핫은 "우리 할아버지들이 한국 전쟁에서 전사해 700개가 넘는 무덤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묘지에 꼭 가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카일 또한 "그곳에 꽃을 놓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묘지에 들어선 터키 친구들은 절로 숙연해졌다. 미카일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겠지"라고 했고, 메르트는 "조용히 하고 예를 갖추자"라며 경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터키 친구들은 부산의 부전 시장으로 향했다. 이들의 목적은 인삼이었다. 메르트는 "한국 드라마에서 보면 귀한 손님이 왔을 때 인삼을 대접하는 걸 봤어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인삼 전문 마트에 도착했다. 그런데 지핫은 인삼이 즙 형태가 아닌 뿌리 째로 있는 것을 충격먹었다. 메르트는 "원래 인삼은 땅에서 나는 거야. 이 안에 하얀 살이 즙을 내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터키 친구들은 시식용 인삼을 한 입 먹고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지핫은 "몸 전체의 피가 빠르게 도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터키 친구들은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바닷물로 뛰어들어 마음껏 수영을 즐겼다. 미카일과 메르트는 수영하는 한국인들과 함께 '낙타 레슬링'을 선보였다. 한 사람이 아래서 다른 사람을 목마 태워 레슬링을 하는 것. MC김준현은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잘 노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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