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과 이혼 절차' 낸시랭, 처음 입 열었다.."이젠 끝"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0.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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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 사진=스타뉴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전준주)와의 이혼 소식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낸시랭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끝"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작업한 것으로 보이는 그림 한 장을 올렸다. 이 그림은 낸시랭이 왕진진과의 이혼과 관련해 자신의 속마음을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새로운 삶 응원할게요", "언니 힘내요", "앞으로는 행복할 겁니다" 등의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 이후 결혼생활 10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왕진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갈등은 낸시랭의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투자한 돈이 문제가 생겨 시작됐다.

왕진진은 스타뉴스를 통해 투자를 위해 낸시랭 명의로 된 부동산을 담보로 4억 원의 대출을 받았고, 매달 600만 원의 이자를 내야 했으나 투자를 권유한 S씨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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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그림. /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또한 그는 "아내 낸시랭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라며 "낸시랭이 이미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했다"고 했다. 이어 "낸시랭의 마음이 나를 떠났다"고 밝혔다.

그간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의 각종 구설수에도 신뢰를 보여 왔다. 하지만 1년도 되지 않아 둘은 이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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