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코미디 연기 어려워..좋아해주실까 걱정" [★숏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11 14:31 / 조회 : 1429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정상훈 /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상훈(42)이 코미디 연기로 돌아왔다. 정상훈은 "관객들이 좋아해 주실까 많이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정상훈은 11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배반의장미'(감독 박진영)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상훈은 "저도 어제 영화를 처음 봤다. 재밌더라. 제가 나오는 분량이 많아서 제 위주로 봤다. 떨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상훈은 "코미디는 어려운 장르다, 대중적으로 다가가지 못할까봐 걱정했다. 영화 속에 깔려 있는 내용은 진지하고 무거운데, 코미디 영화니 일단 보면 웃겨야 한다. 코미디 포인트가 많으니까, 제가 연기르 잘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것 때문에 걱정됐다. 영화를 보는데, 위산이 분비됐다"라고 설명했다.

정상훈은 "시사회 때 옆에 황정민 형이 앉고, 또 와이프가 앉아있었다. 그래서 더 긴장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 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죽기엔 너무 아까운 미녀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영화. 영화 '배반의 장미'는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앞뒀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