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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조 인시녜. / 사진=AFPBBNews=뉴스1 |
이탈리아가 선발 명단에 최전방 공격수를 한 명도 넣지 않고 우크라이나를 상대할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의 스타디오 루이즈 페라리스에서 열리는 우크라니아와의 친선 경기에 앞서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이탈리아의 선발명단에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날 이탈리아는 로렌조 인시녜(나폴리)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유벤투스), 페데리코 키에사(피오렌티나)를 공격수로 내보냈다. 하지만 이들의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에 가깝다. 대신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도메니코 베라르디(사수올로) 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또한 이탈리아는 중원에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망), 조르지뉴(첼시), 니콜로 바렐라(칼리아리)를 내보냈다. 포백은 크리스티아노 비라기(피오렌티나), 조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유벤투스), 알레산드로 플로렌치(AS로마)가 구축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가 지킨다.
원정팀 우크라이나는 4-5-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예브헨 코노플리얀카(샬케04), 시도르척(디나모키예프) 올렉산드르 진젠코(맨체스터 시티) 등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