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디아크, 사생활 루머..직접 해명할까[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0.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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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사진=엠넷 '쇼미더머니777'


10대 래퍼 디아크가 사생활 루머에 휩싸이면서 네티즌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엠넷 '쇼미더머니777'에 출연 중인 디아크는 지난 5일에 이어 6일 오전까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네티즌 A씨가 쓴 글이 확산되면서 불거진 일이다.


A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한 남성과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는 글을 통해 한 아티스트의 팬이었고,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구애에 곧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제로 스킨십을 요구,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내용을 언급했고, 자신은 거절했다고 밝히면서 "넌 기어코 관계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티스트의 연락이 뜸해지고 결국 이별을 고했다고 했다.

문제는 A가 연인이었다고 주장한 이가 특정되진 않았지만, 사진 등을 통해 네티즌들이 디아크라고 추정했다. 이 같은 추정은 결국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 됐다. 이어 디아크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설전이 이어지기도 했다. 10대 소년의 사생활로 실망을 느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입장, 해명이 나오기 전까지 기다려봐야 한다는 것.

이런 가운데 앞서 디아크로부터 강압적인 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한 A는 6일 다시 한 번 SNS에 글을 남겼다.


디아크와 연인으로 발전까지 했었다는 A는 글을 통해 "성관계 이후 태도 변화에 초점을 두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성폭행 혹은 미투운동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또 당사자, 소속사와 만남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A는 " '강압적 성관계'를 해명하는 글을 쓰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고, 저도 이에 동의하여 글을 쓰게 된다"며 "당사자와 저는 서로 사과하고 일 이에 대한 감정을 풀었다"면서 "제 3자인 여러분들도 저희 모두를 겨냥하는 지나친 말을 감가해주셨으면 하는 말을 하고 싶다"고 글을 마쳤다.

디아크의 공식입장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그가 출연 중인 '쇼미더머니777'은 관련 내용에 대해 상황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아크 역시 앞서 한차례 짧게 입장을 밝혔지만, 정식으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대 소년이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만큼, 적극적이고 보다 명확한 의혹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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