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사진=스타뉴스 |
배우 이문식이 신동엽 주연의 드라마 '빅포레스트'에 출격한다.
3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0월 중순 방송될 tvN 불금시리즈 '빅포레스트'(극본 곽경윤 김현희 안용진, 각색 배세영, 연출 박수원)에 이문식이 특별출연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첫 방송한 '빅포레스트'는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가 주연을 맡았다. 매회 특별출연 하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 주연 배우들 못지 않은 회차 주연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크고 작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문식은 최근 한 차례 촬영을 마쳤으며, 10월 초 다시 한 번 촬영에 돌입한다. 극중 그가 맡은 역할은 망한 톱스타 신동엽(신동엽 분)의 친구다. 신동엽이 빚을 떠안고 사는 상황에서 등장할 이문식은 반전 캐릭터로 나선다. 앞서 장소연, 이은채, 고수희, 이준혁, 허성태 등 특별출연한 배우들에 못지 않은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드라마, 영화 등에서 진중한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이문식이기에 신동엽과의 코믹 대결도 기대된다.
한편 '빅포레스트'는 저마다의 이유로 대림동에 정착한 폭망 톱스타 신동엽, 초보 사채업자이자 싱글대디인 정상훈(정상훈 분),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 분)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림 오프로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