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로즈 맥고완, 아시아 아르젠토에게 사과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18.09.30 13:28 / 조회 : 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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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르젠토와 로즈 맨고완 /AFPBBNews=뉴스1


역미투를 당한 아시아 아르젠토가 로즈 맥고완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영화전문미디어 데드라인 할리우드는 27일(현지시간) 로즈 맥고완이 아시아 아르젠토를 하비 웨인스타인에 견준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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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아 아르젠토 트위터


로즈 맥고완의 사과 후 아시아 아르젠토는 "근거없는 비난 후 진심으로 그녀가 사과를 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그러나 만약 사과를 더 일찍 했더라면 나는 '엑스팩터'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지 않았을 것이며, 소아성애자라는 비난도 듣지 않았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 너의 삶을 살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것을 멈춰라"고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헐리우드의 거물 하비 웨인스타인에 대한 미투 운동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제일 먼저 나선 인물이다. 그러나 그 후 지미 베넷이 아시아 아르젠토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그녀에 대한 비난이 들끓었다.


가장 심각한 부분은 로즈 맥고완이 지미 베넷이 12살때부터 누드 사진을 아시아 아르젠토에게 보냈다고 발언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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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즈 맥고완 사과문


맥고완은 "나는 아시아의 문자 메세지를 오해했고, 12세가 아니라 다시 만나게 된 시점인 17세부터 사진을 보낸 것이 사실이다"고 전했다. 17세는 여전히 캘리포니아주법에 따라 미성년자에 속하지만 12세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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