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양현종-헥터, LG전 맞춘 것 아냐.. 28일 윌슨 예상했다"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9.27 17:25 / 조회 : 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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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27~28일 LG 트윈스와 2연전에 양현종-헥터가 연달아 나가는 부분에 대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기태 감독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LG전을 앞두고 "양현종과 헥터가 이번 2연전에 나가는데, 일부러 맞춘 것은 아니다. 앞서 부산 경기가 취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KIA는 27일과 28일 잠실구장에서 LG와 2연전을 치른다. 5위 사수를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 2연패라도 당했다가는 5위에서 내려오게 된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

27일 선발로 양현종이 나가고, 28일은 헥터가 등판한다. '원투펀치'가 마운드에 선다. 필승의 각오다. 하지만 일부러 이렇게 정한 것은 아니라는 김기태 감독의 설명이다.


더불어 김기태 감독은 28일 LG 선발로 윌슨이 나오는 부분에 대해 "일정상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오늘과 내일이 중요한 일전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LG와 2연전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힘들겠지만, 좋은 경기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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