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김민 "다음에는 많은 이닝 던지겠다"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9.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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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사진=KT 위즈





KT 위즈 김민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KT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패 탈출과 동시에 2016년 53승을 넘어서고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선발 투수 김민은 5이닝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하고 시즌 3승을 올렸다. 최고 구속 150km/h 직구에 슬라이더를 위주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투구 수는 84개.

경기 후 김민은 "타자 선배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많이 뽑아주셔서 마음 편히 내 공을 던지고자 했다. 또 흔들릴때마다 심적으로 안정시켜 준 (이)해창이 형과 더그아웃에서 조언을 해준 (장)성우 형이 버팀목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에는 불펜 투수들이 부담되지 않게,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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