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다승' 김진욱 감독 "김민, 자신감 넘친 투구로 기대에 부응"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9.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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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경기서 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패 탈출과 동시에 2016년 53승을 넘어서고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선발 김민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심우준이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강백호(1타점)와 정현(2타점) 역시 3안타로 분전했다. 로하스는 KT 창단 최초 40홈런 고지에 올랐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선발 김민이 자신감 넘친 투구로 상대 타선을 잘 막으며 기대에 부응했다. 테이블세터와 9번으로 나선 강백호, 심우준, 정현 등 젊은 선수들이 활발하게 공격의 활로를 터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로하스의 40홈런을 축하하고, 연휴 마지막 날 위즈파크를 찾아주신 많은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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