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강함' 태풍 '짜미' 이동경로는? 제주 영향 가능성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9.26 09:56 / 조회 :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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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짜미'가 매우 강한 상태로 발달했다. / 사진=뉴스1


괌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짜미'가 매우 강한 상태로 발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짜미는 26일 오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6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 중이다.

짜미는 지난 21일 발생했고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현재 짜미의 중심기압은 94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7m다.

짜미는 27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00㎞ 부근 해상, 28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4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짜미는 이르면 30일 제주 남부 먼바다부터 짜미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전망된다. 육상의 경우는 이후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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