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판 다이크 부상? 심각하지 않지만 휴식 필요"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26 00:26 / 조회 :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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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51) 감독이 버질 판 다이크(27)의 부상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영국 ‘데일리 스타’의 2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판 다이크는 훨씬 좋아졌다. 통증이 남아있을 뿐이다. 다른 문제는 없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오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2018/2019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를 치른다.

판 다이크의 출전을 장담할 수는 없다. 판 다이크는 지난 22일 벌어진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후반 10분 조셉 고메스(21)과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원인은 부상이었다. 클롭 감독의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 따르면 판 다이크는 지난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갈비뼈에 타박상을 입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감행한 것으로 해석됐다.

카라바오컵에서도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클롭 감독은 “통증은 좋지 않다.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며 판 다이크의 출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잃지 않았다.

이어 “심각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휴식이 필요하다. 우리는 판 다이크의 상태를 오늘도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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