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매체 "아자르, 첼시와 연장계약 임박.. 레알은 여전히 관심"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9.25 22:18 / 조회 : 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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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 /AFPBBNews=뉴스1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팀 내 에이스인 에당 아자르(27)와 연장계약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와는 별개로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 아자르를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아자르와 첼시가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다음 주 최종 서명할 수 있다. 단,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아자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자타공인 첼시의 에이스다. 지난 2012년 첼시에 입단했고, 꾸준히 첼시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유로파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등을 만들어냈다. 올 시즌도 리그 6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득점 선두다.

사실 지난 여름 아자르는 '핫'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를 보낸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 영입을 추진했다. 호날두의 이적료로 1억 유로를 챙긴 레알 마드리드가 돈을 쓰지 못할 이유도 없었다.

하지만 아자르는 끝내 첼시에 남았다. 그리고 연장계약 이야기가 나왔다. 나온 소식 대로라면, 아자르는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첼시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포기하지 않는 모양새다. 호날두 없이도 잘 나가고는 있다.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바르셀로나도 4승 1무. 득실차에서 밀려 2위다. 언제 1위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다.

그래도 전력 보강은 언제나 필요한 법이다. 레알로서는 아자르를 품는다면 전력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다시 한 번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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