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 김충재, 포토샵으로 박찬호 공 글씨 복원[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09.25 21:37 / 조회 :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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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독특하고 수상한 공방 '독수공방'' 방송화면 캡처


'독수공방'에서 김충재가 공 글씨 복원 실력을 보여줬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독특하고 수상한 공방 '독수공방''에서는 박찬호의 공에서 사라진 기록을 복원하는 김충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찬호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암실에서 공을 자외선에 비친 후 사진을 촬영했다. 확인해보니 공에 글씨가 나타났고, 멤버들은 이에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주어진 글씨를 단서로 인터넷에 검색해본 결과, 첫 번째 공은 200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던 당시 뉴욕 메츠의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첫 안타를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두 번째 공은 자외선 촬영을 했음에도 글씨가 보이지 않았다. 이때 김충재가 포토샵 기능을 통해 색 조정을 하니 공에 글씨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확인해본 결과 1999년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당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을 때 던졌던 공이었다.


김충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들 찾고 싶어 해서 나도 몰입한 것 같다. 도움이 돼 다행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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