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11년 열애 끝→'신뢰+♥'으로 품절남 대열 합류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9.25 10:53 / 조회 : 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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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조우진(39·본명 조신제)이 11년 열애 끝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25일 "조우진이 오는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유본컴퍼니 측은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일반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조우진은 지난 2016년 9년 사귄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일반인이고 정말 소중한 친구라 보호하고 싶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인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최종병기 활', '내부자들', '더 킹', '보안관', '남한산성', '강철비' 등의 영화와 '산부인과', '무사 백동수', '마의', '비밀의 문', '도깨비', '시카고 타자기' 등의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뽐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역관 임관수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6년 간 무명 생활을 청산한 조우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눈도장 찍었다. 또 그는 '창궐,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전투'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우진, 사랑까지 잡은 그에게 대중들은 축하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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