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방탄소년단 칭찬 "자랑스럽다! 진심으로 축하"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9.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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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유엔 총회서 연설한 그룹 방탄소년단을 칭찬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을 칭찬했다.

김정숙 여사는 24일(현지시간)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했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는 10~24세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유엔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가 공동주최했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청소년이 교육 시설 또는 고용 상태에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이 자리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을 만났다. 그는 방탄소년단에게 "자랑스럽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음악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대변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숙 여사가 칭찬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연설에 나섰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유니세프와 손잡고 세계 아동, 청소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시작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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