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어워즈] 한국 선택도 모드리치, 기성용-김판곤 위원장 모두 1순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25 06:06 / 조회 :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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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2018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우뚝 섰다. 모드리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양강 대결에 한국의 선택 역시 모드리치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페스티벌홀에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8 시상식을 열었다.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 올해의 선수는 모드리치였다.

투표 결과 모드리치는 전체 득표의 29.05%를 가져가며 호날두(19.08%), 모하메드 살라(11.23%)를 제치고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호날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로 양분됐던 올해의 선수 싸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도 이번 시상식에 표를 던졌다. 시상식 후 FIFA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주장 기성용과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 모두 모드리치를 1순위로 꼽았다.

기성용은 모드리치를 1위로 지목한 뒤 호날두,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순서로 표를 줬다. 감독 투표에 있어서는 러시아월드컵 이후 감독 공석 상태라 김판곤 위원장이 대신 의사를 행사했고 모드리치가 1순위였다. 김판곤 위원장은 호날두가 아닌 음바페, 살라 순으로 투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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