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이 원했던 그릴리쉬, 빌라와 5년 재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24 23:04 / 조회 :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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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원했던 잭 그릴리쉬(23)가 애스턴 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빌라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가 그릴리쉬와 새로운 5년 계약 체결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그릴리쉬는 빌라와 2023년까지 함께하게 됐다.

그릴리쉬는 8세 때부터 빌라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2013/2014시즌의 끝에 프로 데뷔에 성공한 그는 빅클럽들의 집중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여름 토트넘이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2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한 뒤, 2천 5백만 파운드로 이적료를 상향 조정해 빌라에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빌라는 그릴리쉬를 그 어떤 금액에도 판매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계산기를 두드리던 토트넘은 결국 그릴리쉬 영입을 철회했다.


빌라의 크리스티안 퍼슬로우 회장은 “그릴리쉬의 장기적인 미래를 확보하게 됐다. 우리는 그가 빌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거라 믿고 있다”라며 “그는 엄청난 재능을 지녔다. 5년을 더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그릴리쉬와 재계약을 기뻐했다.

사진=애스턴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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