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개월 만에 감독 바꿀까...‘前 이탈리아 감독 접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24 13:07 / 조회 :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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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일본축구협회가 2개월 만에 감독을 바꿀까. 과거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로베르토 도나도니와 접촉했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은 24일 “AFP와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에 따르면 도나도니와 일본이 접촉했다. 도나도니는 A대표팀 감독 협상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 7월 니시노 아키라 감독 후임으로 모리야스 하지메를 A대표팀에 선임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겸임하며 도쿄 올림픽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월드컵에 집중할 감독이 선임될 거란 시선도 있었다. 실제 일본축구협회는 도나도니 감독과의 협상을 마련했다. 도나도니 감독이 일본 지휘봉을 잡으면 2개월 만에 감독 교체와 동시에 알베르토 자케로티 이후 2번째 이탈리아 출신 감독이 된다.

도나도니는 이탈리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01년 칼초 레코 1912를 시작으로 제노아, 나폴리, 파르마 등을 맡았고 2018년 6월을 끝으로 볼로냐를 떠났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부임해 A대표팀을 지휘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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