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SEA전 5타수 무안타..타율 0.267↓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9.24 11:29 / 조회 : 3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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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7로 소폭 하락했다. 동시에 추신수는 지난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이어오던 2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끊기도 말았다.

이날 1회말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5회말 무사 1루 상황서도 유격수 땅볼로 병살타를 친 추신수는 6회말 2루수 땅볼, 8회말 1루수 땅볼에 그치며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경기서는 텍사스가 시애틀에 6-1로 승리했다. 6회말에만 4점을 뽑으며 경기를 잡았다. 텍사스 선발 마틴 페레즈는 4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다음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가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시애틀 선발 투수 웨이드 르블랑은 5이닝 8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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