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9R] ‘손준호 퇴장’ 전북, 수원과 0-0 무… 경남과 승점 14점 차 선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23 17:55 / 조회 : 9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수적 열세 속에서도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전북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승점 67점이 됐고 2위 경남FC(승점 53점)과의 승점 차는 14점이 됐다.

이날 전북은 전반 40분 손준호가 태클을 하다 조성진에게 거친 파울을 범하면서 퇴장당했다. 전북은 약 50분 가량을 10명이서 경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골을 노렸다. 특히 수비수인 최보경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정도였다. 하지만 골운은 따르지 않았다.

후반전 들어서는 전북이 1명이 적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수원을 압도했다. 전북은 수원보다 한층 빠른 공격 전개와 압박으로 수원의 발을 묶었다. 수원도 데얀, 사리치를 투입하며 골을 노렸지만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양팀 모두 선제골을 얻지 못했다. 후반 38분 이동국, 40분 홍정호의 중거리슛은 수원 수비에 맞으면서 무산됐다.

한편 전남 드래곤즈는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28분 이상헌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