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바르사와 재계약 여부에 “아직 9월, 계약 언급 시기상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23 16:54 / 조회 :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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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FC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함구했다.


지난해 여름 바르사 지휘봉을 잡은 그는 2년 계약을 맺었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그렇기에 발베르데 감독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2일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발베르데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발베르데 감독은 “아직 9월이다. (계약 연장을) 얘기하는 것은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해 여름 바르사 지휘봉을 잡고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종료를 앞두고 결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것이 원인이었다.

주젭 마리아 바르메토우 회장이 “우리는 발베르데 감독과 함께해 행복하다”며 곧바로 진화에 나섰다. 허나 바르사는 발베르데 감독과의 계약 연장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여전히 결별 가능성은 남아있다.


발베르데 감독은 “현재 나는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고 한 뒤 “축구의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시즌은 기니까 끝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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