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막골소녀 4연승..폴포츠도 '감동'[★밤TView]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9.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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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동막골소녀가 '복면가왕' 85대 가왕에 선정, 4연승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막골소녀의 3번째 방어전 경연이 공개됐다. 가왕 결정전에서는 동막골소녀가 열대새를 꺾고 승리, 85대 가왕으로 선정됐다.


동막골소녀에 아쉽게 패한 열대새의 정체는 린이었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콜로세움과 포청천이 대결을 펼쳤다. 콜로세움은 2라운드 솔로 무대에서 멜로망스의 '선물'을 감미롭게 완성했다. 이후 포청천은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불렀다.

대결에서는 포청천이 5표 차이로 승리, 3라운드로 진출했다. 앞서 홍서범은 콜로세움이 전원석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콜로세움은 울랄라세션 하준석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과일바구니와 열대새가 맞붙었다. 과일바구니는 2라운드에서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열대새는 김윤아의 '야상곡'을 불렀다.

경연에서 과일바구니는 열대새에 아쉽게 패했다. 이후 공개된 과일바구니의 정체는 양수경이었다. 양수경은 정체를 공개한 이후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하면서 긴장도 됐지만 즐거웠다"며 "사실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포청천은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불렀고 열대새는 벤의 '열애중'을 불렀다. 대결에서는 열대새가 승리, 가왕 후보에 올랐다.

포청천의 정체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가수 폴 포츠였다. 폴 포츠는 "한국은 제2의 고향"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전하고 즉석 오페라 무대를 선사,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동막골소녀는 가왕 방어전에 나서며 에일리의 '보여줄게'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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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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