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썰] 포체티노, 침묵 깬 케인에 "골 넣든 못 넣든 내겐 최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2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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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해리 케인에 대한 남다른 믿음을 보였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오늘 보여준 정신력은 내가 모든 경기에서 보길 원하는 것이다. 선수들의 태도에 매우 기쁘다. 우리는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고, 놀라운 축구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2분에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끝날 때에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은 상당한 압박을 받았다. 그들은 팬들과 스스로에게 좋은 결과를 전해주길 바랐다. 그들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줘야 한다. 인터밀란전 패배 후 엄청난 노력을 했다”라고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오랜 침묵을 깬 케인에 대해선 “케인은 내게 항상 최고다. 그는 우리 팀 최고의 선수다. 의심하지 않는다. 그가 오늘 골을 넣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가 골을 넣지 못했을 때도 똑같다”라고 확고한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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