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5R] '아센시오 결승골' 레알, 에스파뇰에 1-0 신승...'5G 무패+1위 등극'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23 05:32 / 조회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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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스파뇰을 꺾고 5경기 무패(4승 1무)를 기록함과 동시에 1위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1-0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5경기 무패를 이어간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13점으로 잠시나마 1위에 등극했다. 바르셀로나(승점 12)는 하루 뒤 경기를 앞두고 있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에서 벤제마를 중심으로 아센시오와 이스코가 공격에 나섰다. 세바요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허리를 지켰다. 이에 맞서는 에스파뇰은 4-1-4-1 포메이션에서 이글레시아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레알은 전반 3분 이스코의 첫 슈팅을 통해 화력을 점검했다. 이후 라모스와 벤제마도 슈팅을 기록하며 서서히 에스파뇰을 압박해갔다.

수비에서 몇 차례 실수로 위기를 맞기도 했던 레알이 전반 막판 선제골에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모드리치의 패스가 수비 맞고 굴절돼 아센시오에게 연결됐고, 재빠른 왼발 슈팅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지만 VAR 확인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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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를 잡은 레알이 더욱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에는 모드리치의 움직임이 더욱 빛났다. 후반 3분 페널티 박스 좁은 공간에서 모드리치의 간결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위기도 있었다. 또 다시 수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후반 20분 라모스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이글레시아스가 잡아, 빠른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골대 상단을 강타한 게 위안이었다.

라모스는 수비에서 실수를 만회하려는 듯, 후반 28분 오버래핑을 통해 강력한 헤더 슈팅을 선보였다.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마리아노, 바스케스, 요렌테를 차례로 교체 투입한 레알이지만, 추가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레알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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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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