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진짜사나이300'서 웃음 전사 등극.."기대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9.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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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진짜사나이300'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유비가 MBC '진짜사나이300'에서 웃음 전사로 등극,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유비는 지난 21일 오후 첫 방송된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했다.


이날 이유비는 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하며 등장, 육군3사관학교 입교에 앞서 신체검사 및 체력검정에 나섰다. 신체검사에서 프로필과 다소 다른 정보로 눈길을 끈 이유비는 "체중계가 잘못됐다. 청바지가 두껍다"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체력검정에서 이유비는 악바리 근성을 보였다. 윗몸일으키기 51회, 팔굽혀펴기 18회로 반전 체력을 선보인 이유비는 1.2km 달리기에선 앞서 달리던 김재화, 리사를 앞지르며 대역전극을 선사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유비는 남다른 예능감도 뽐냈다. 군 기본자세 교육에서 상급자가 생활관에 들어올 때의 교육을 받던 중 실제 상황처럼 쉬고 있는 척 연기 후 경례를 하는 등 난데없는 연기력을 발휘, 훈련을 실전처럼 하는가 하면, 군 직각 보행 훈련에선 버퍼링 걸린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이밖에도 남몰래 동기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까지 더했다. 1.2km에서 뒤늦게 들어온 신지에게 물병을 가져다주는가 하면, 한국어가 서툴러 대답을 하지 못하는 리사에게 몰래 단어를 알려주는 등의 모습이 비친 것. 이에, 첫 방송만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뽐낸 이유비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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