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지수원, 설인아에 또 악행..멈추지 않는 악녀 본능[★밤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09.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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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내일도 맑음' 방송화면 캡처


'내일도 맑음'에서 지수원이 악녀 본능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는 강하늬(설인아 분)에게 또다시 악행을 저지르는 윤선희(지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선희는 윤진희(심혜진 분)와 강하늬가 만나는 약속 장소에 몰래 따라가 둘이 나눈 내용을 엿들었다. 윤진희를 만난 강하늬는 "처음에는 업둥이라는 사실을 안 들은 걸로 생각하려고 했다. 근데, 며칠 전 길에서 아이를 찾는다는 전단을 보게 됐다. 그 어머니의 얼굴이 간절해 보였다. 나를 찾는 어머니도 그런 것 아닐까.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진희는 "나라면 물어볼 거다. 하늬 씨 엄마도 하늬 씨한테 말하고 싶은데, 겁이 나서 말 못 하고 있는 것 아닐까. 그러니 하늬 씨가 여쭤보면 어떨까. 내가 만약 하늬 씨 친엄마라면 하늬 씨가 찾아주길 바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진희와 강하늬가 서로 모자지간임을 알게 될까 봐 조바심을 느낀 윤선희는 황지은(하승리 분)을 집으로 불렀다. 윤선희는 "서로 알아보기 전에 윤진희와 강하늬를 떼어야겠다. 강하늬랑 이한결이 사귀는 것 같다. 익명 게시판에 강하늬와 이한결의 사적 관계로 내가 불이익을 입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야겠다"고 말했다.


황지은이 강하늬는 물론 이한결에게도 피해가 가리라고 말하자 윤선희는 "오히려 잘 됐다. 이한결도 눈엣가시였는데 한꺼번에 제거해야겠다"며 바로 노트북이 있는 방으로 향했다.

앞서 윤선희는 의상 표절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고, 윤진희에게 경고를 받았다. 또다시 물의를 일으키면 퇴사가 확정되는 경고를 받았음에도 윤선희는 악녀 본능을 멈추지 않았다. 윤선희의 익명 글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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