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정려원, 패셔니스타→먹방..솔직+털털 매력 UP[★밤TV]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9.22 07:10 / 조회 :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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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에서 정려원이 솔직 털털한 매력을 보였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정려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려원은 직접 집을 인테리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벽에 흰 페인트르 칠하자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동탄 신도시 리모델링 하는 분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려원은 자신 소유의 집이 생긴 게 처음이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에 살 때도, 한국에서도 계속 이사를 다녔어요. 여기 7년 정도 살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살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정려원의 친구는 "예전에 작은 차 타고 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라고 말했고, 정려원은 "그러니까. 정려원 출세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려원은 자신의 옷방을 공개했다. 옷방에는 신발부터 악세서리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정리돼 있었다. 박나래는 "미국 시트콤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오는 것 같다"며 흥분했고, 전현무는 "저 정도면 물류 창고네"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제가 친구랑 여행을 하다가 큰 편집숍을 보고 정말 부러워했어요. 그 친구가 그걸 기억했다가 이번에 만들어 줬어요. 정말 저한테 분에 넘치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정려원은 옷방에서 간편한 티와 청바지를 골라 입었다.

이후 정려원은 절친 손담비와 함께 동묘로 향했다. 그곳에서 자신의 생일 파티 의상을 사려는 것. 정려원은 "몇 년 전부터 생일파티 때 컨셉을 정해서 모이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오혁씨가 입고 나온 오버사이즈 정장이 컨셉이에요"라고 말했다.

시장에서 려원은 보물찾기하듯 옷을 사러 다녔다. 그는 오버사이즈 재킷을 사고 "유익한 쇼핑이었어"라며 감탄했다.

또 정려원은 자신이 그림 그리는 스튜디오가 따로 있다고도 밝혔다. 기안84는 "그림 그려요?"라며 설레는 눈빛을 보였다. 박나래는 "어우 저 희망적인 눈빛"이라며 질색했다.

이후 정려원은 비빔면과 참치캔을 섞어 먹었다. 그는 "혼자 있을 때 이렇게 먹으면 편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후루룩' 소리를 내며 면을 흡입했고, 스튜디오에서 MC들은 군침을 흘렸다. 화면에는 과거 기안84가 라면을 끓여 먹는 모습이 합성돼 웃음을 자아냈다.

정려원은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도도한 모습과 달리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동묘에서 옷을 사고, 비빔면을 먹는 등 정려원의 진솔한 모습은 반전 매력을 보여 주기에 충분했다. 앞으로 그가 또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의 곁을 찾아올 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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