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연예계 복귀선언→셋째 임신..대중 반응 '갑론을박'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9.21 19:20 / 조회 : 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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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를 놓고 대중들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선예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월 당사와 선예간의 계약 당시 이 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8월 선예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선예의 연예계 활동 복귀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현재 정확한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세워지지 않았다. 향후 열어갈 인생 3막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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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오른쪽)와 그의 남편 제임스 박 /사진=스타뉴스



그러나 선예의 연예계 복귀 소식을 들은 대중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큰 사랑을 받았고, 2013년 1월 5세 연상의 해외 교포 제이슴박과 결혼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5년 원더걸스를 탈퇴하며 사실상 연예계를 떠났기 때문.

선예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컴백을 예능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복면가왕'에서 "한 사람에게라도 위로와 힘이 되고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오히려 내가 감동을 받고 위로를 받게 됐었던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던 중 이날 선예의 셋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선예의 셋째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축복받아야 할 선예의 셋째 임신 소식이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선예의 행보를 이기적이라고 지적하는가 하면, 선예의 빠른 복귀를 원했던 대중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현역 걸그룹 최초로 결혼을 한 선예. 그는 30살에 다둥이 맘이 됐다. 내년 1월 셋째 출산 이후 선예는 대중들 앞에 어떤 모습으로 복귀할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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