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성우, 신수원 연출 단막극 '물비늘' 캐스팅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9.26 10:00 / 조회 : 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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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성우/사진=김휘선 기자


영화 '유리정원'의 신수원 감독이 연출하는 단막극에 배우 전성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성우는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의 '물비늘'(극본 이아연, 연출 신수원)에 캐스팅 됐다. 여자 주인공은 김예은이 캐스팅 됐다.

'물비늘'은 복수를 꿈꾸는 여자와 이를 기다리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마돈나' '유리정원' 등의 신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전성우는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2016년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를 시작으로 '의문의 일승'에 출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배우다. 또 지난해 개봉한 '더 테이블' '하늘피리' 등에도 출연했다.

그는 이번 '물비늘'에서 주인공 김진철 역을 맡았다. 진철은 19살의 선택을 사과하지 않는 남자로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고요히 살아간다. 과거 일로 윤슬(김예은 분)과 얽히고설키게 된다.


전성우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2018 드라마스페셜 '너무 한낮의 연애'에 최강희, 고준, 박세완 등과 출연해 자신만의 잔잔하고 여운 있는 매력을 뽐낼 예정. 연이은 단막극에 출연, 짧지만 응축된 연기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tvN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는 CJ ENM의 신인 작가 육성 프로젝트 오펜의 신인 작가들이 입봉 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장이다. 올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오펜 2기 드라마 작가들 중 10명이 각자 역량을 담은 작품을 2019년 상반기에 드라마 PD, 영화감독들과 함께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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