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임화영, 영화 '팡파레' 출연..안방·스크린의 블루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9.25 08:30 / 조회 : 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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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화영/사진=스타뉴스


배우 임화영이 남연우와 함께 영화 '팡파레'(감독 이돈구, 제작 DK Film)에 주연을 맡게 됐다.

25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임화영은 오는 10월 크랭크인 예정인 '팡파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

'팡파레'는 늦은 밤 영업이 종료된 이태원의 한 바(BAR)를 배경으로 강도들에게 인질로 잡힌 의문의 여자와 사건 해결에 나선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심리 액션 스릴러다.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임화영은 '어느날'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 장르 영화와 드라마 '김과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스케치'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의 이목을 끈 배우다. 2019년 상반기 방송될 OCN 드라마 '트랩'에 이서진, 성동일과 함께 주연을 맡아 안방극장과 극장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됐다.

그녀는 평소 독특한 장르의 단편, 독립영화 등 비상업영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이에 이번 '팡파레'의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연이은 영화 출연으로 영화계 블루칩으로 주목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팡파레'에는 독립영화계에서 이름이 잘 알려진 남연우도 출연한다. 그는 '가시꽃' '분장' '챔피언' 등의 영화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로 호응을 얻었다. 또 배우 김선영의 남편이자 감독인 이승원, 영화 '양치기들' '원라인'에 출연한 박종환도 캐스팅 됐다.

'팡파레'의 연출을 맡은 이돈구 감독은 2012년 '가시꽃'으로 제1회 들꽃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김영애, 도지원, 송일국 등이 주연한 '현기증'을 연출했다. 시대의 암울한 현상을 영화에 담으며 이목을 끌고 있는 신인감독으로, 최근 독립영화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제작사 DK Film를 설립했다.

한편 '팡파레'는 2019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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