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러프, 리드 잡는 솔로포 폭발!.. 38일 만에 26호포!

고척=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9.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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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거포' 다린 러프(32)가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리드를 잡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38일 만에 손맛을 봤다. 시즌 26호 홈런이다.


러프는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넥센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초 3-3에서 4-3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지난 8월 14일 넥센전에서 시즌 24~25호 홈런을 때린 후 오랫동안 홈런이 없었던 러프다. 하지만 이날 침묵을 깼다. 무려 38일 만이다. 9월 들어 첫 홈런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이날 상대도 넥센이었다.

러프는 3-3으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는 넥센 선발 에릭 해커. 여기서 러프는 해커의 4구를 받아쳤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삼성은 3-0으로 앞서다 4회말 김하성에게 3점포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러프의 솔로 홈런을 통해 곧바로 4-3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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