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 예언 적중? "우리가 탐하는 모드리치, 이제는 발롱도르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21 13:30 / 조회 :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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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이스코가 콕 집었다. 루카 모드리치 이름을 직접 거론했다.


스페인 '아스'가 관련 소식을 전했다. 최근 부는 모드리치 바람에 힘을 얹었다. 모드리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에 올려놨다. 왕성한 활동량, 날카로운 패스 등 중원 지휘자로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다.

이스코도 감명을 받은 모양. '아스'를 통해 "모드리치는 정말 특별한 선수"라며 극찬했다. 이어 개인상 수상에도 눈길을 줬다.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로서 우리 모두가 그의 레벨에 다다르고 싶어 한다"라고 털어놨다.

월드컵 전 성과도 눈부시다. 모드리치는 소속팀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달성에 크나큰 공을 세웠다. 레알은 모드리치 활약에 힘입어 전무후무한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해냈다. 대회 개편 이래 3년 연속 금자탑을 세운 건 레알이 유일하다.

모드리치는 이미 한 차례 수상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월드컵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3년 연속 제패로 UEFA 선정 올해의 선수로 꼽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강렬한 임팩트를 뽐낸 셈. 이제는 이스코 포함 적잖은 선수들이 모드리치 대세론을 제기하고 있다. 발롱도르 수상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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