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비판 “호날두 퇴장은 오심...UEFA 반성해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21 09:48 / 조회 :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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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퇴장에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언론은 호날두 퇴장은 오심이며 유럽축구연맹(UEFA)의 변화를 촉구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에 값진 승점 3점을 얻었지만 절반의 승리다. 여름에 야심차게 영입한 호날두가 퇴장을 당했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렌시아 수비수 무리요 머리를 만진 행위가 원인으로 보인다.

이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21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호날두 퇴장에 반박했다. 매체는 “호날두의 레드 카드 판정은 잘못됐다. 무리요의 머리를 잡아 당긴 것처럼 보였지만 퇴장이 아니다. 심판의 오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UEFA의 변화를 촉구했다. ‘텔레그래프’는 “축구에서 실수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UEFA 방식을 비판 해야 한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얼마나 잘 시행됐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디언’을 포함한 다수는 호날두의 1경기 출장 정지를 예상했다. ‘텔레그래프’도 “27일 상벌위에서 정확한 징계가 결정될 것이다. 만약 호날두가 추가 징계(1경기 이상)를 받는다면 엄청나게 놀랄 일이다”며 동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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