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윤시윤, 권나라에 "오늘은 가지 마"..애절한 눈빛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9.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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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화면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이 권나라에 "오늘은 가지 마"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권나라(주은 분)이 한수호(윤시윤 분)을 찾으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은의 미국 발령이 확정됐다. 그는 곧바로 한수호를 찾아갔다. 주은은 "나 독일로 연수 가. 2년"이라고 했고, 한수호는 "그럼 전시방송은 누가 해?"라고 물었다.

주은은 "나 연수 간다는데 그게 궁금해? 같이 갈 생각은 없어? 말릴 생각도 없고?"라고 화냈다. 한수호는 "자신이 없어서. 내가 잘못 판결한 재판이 있어. 그런 생각 하니까 내가 너무 추해서 너한테 자신이 없어"라고 답했다.

주은은 "그래. 아무리 추해도 감추지 마. 다시는 나한테 말 못할 일 하지 마"라며 자리를 뜨려 했다. 이에 한수호는 "가지 마. 오늘은 가지 마"라며 애절하게 주은을 바라봤다. 주은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맥주 있어? 치킨 시켜 먹자"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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