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스튜디오, 게임+문화 융복합으로 주목

채준 기자 / 입력 : 2018.09.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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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인천, '미션레이스' 거울 미로 체험 모습/사진제공=cj cgv


게임관련 융복합 기업인 ㈜엔에스스튜디오가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기업 생태계는 뻔한 것을 거부한다. 색다르거나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니면 생존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기업은 자신들의 특별함을 융복합 사업에서 찾고 있다,


㈜엔에스스튜디오는 게임 블랙스쿼드, 크리스탈하츠의 성공을 이뤘고 게임에 문화를 입히는 노력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덕분에 엔에스스튜디오에 대한 기대치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실정이다.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IPO주관사를 최근 선정한 ㈜엔에스스튜디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복수의 금융 투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상장시 시가총액은 3,000억원 이상으로 도약 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엔에스스튜디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은 이전에 도전한 기업 중에도 융복합을 통한 성공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CJ CGV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사업자 ‘투 빗 서커스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극장이란 공간에 문화를 덧입히고, 그 문화 요소에 테크놀로지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는 형태로 발전 되어 가고 있으며, 이는 팝업 시네마 'VR 씨네라운지(CINE LOUNGE)', 체험형 미션 게임 ‘미션레이스’, 신개념 만화카페 ‘롤롤’ 등 극장이라는 장소에서 색다른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나만의 힐링과 스포테인먼트 공간으로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게임관련 기업 중 넥슨은 파이널판타지를 PC, 모바일, 콘솔 용 게임으로 개발하고 문화를 만들면서 전세계 1억3,000만명의 게임유저들을 즐겁게 하는 종합예술로 발전시켰다. 게임산업은 이제 게임만이 아닌 다채로운 콘텐츠와 융합되어 게임과 문화를 잇고 있다. 지난 9월에 열린 ㈜엔씨소프트의 ‘인텔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 은 전 세계 9개 지역의 블소 대표팀이 참가한 e스포츠 대회로 결선에 앞서 국내외 대표 선수가 참여하는 ‘글로벌 슈퍼 매치’를 열었으며, 결선 하루 전인 14일에는 ‘FEVER FESTIVAL 2018’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함으로 4천여 명의 관람객이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의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도 게임산업의 미래는 매우 긍정적이며 이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우리 또한 그 안에 함께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현재 세계 게임산업 규모는 150조원을 상회한다. 중국, 미국, 일본 순으로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4위인 독일부터는 5조이하의 산업규모를 보이는데, 매출규모는 산업규모의 수십배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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