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원 대표 "우희 강점은 외모..솔로 활동 했으면"(인터뷰②)[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⑥ 이주원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9.26 10:30 / 조회 : 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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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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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김창현 기자


-그리고 지금의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이끄시게 됐군요.

▶ 네. 맞습니다. 당시 전신이 풍년엔터테인먼트였는데 몇 개월 이후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의 법인 회사로 새롭게 출발했어요. 회사 이름 대로 음악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하고 싶다고 스스로 이렇게 이름을 짓고 결심을 했어요. 이 회사를 이끌며 원투, 낯선, 달샤벳을 맡았었고요.

-달샤벳 활동은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겼어요.


▶ 네. 저도 그렇죠. 뭔가 한 봉우리만 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달샤벳 멤버들의 대중 인지도는 괜찮았는데 정말 모두가 알 만한 히트곡이 없었던 것이 소속사 대표 입장에서 제일 큰 아쉬움으로 남아요.

-우희가 '더유닛'을 통해 유니티 마지막 활동을 앞두고 있어요.

▶ 우희와 세리의 '더 유닛' 출연은 우희와 세리 본인에게도, 제게도 큰 의미가 있었어요. 달샤벳 활동의 아쉬움이 둘에게도 분명히 있었거든요. 우희는 달샤벳 활동 1년 반 정도 이후 새로 들어온 멤버라 유일하게 회사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서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인연을 이어가고 있죠. 결과적으로 우희가 유니티에 합류하는 좋은 결과도 얻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유닛'이 많은 흥행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남아요. 이제 이번 유니티의 마지막 활동도 잘 마무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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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김창현 기자


-우희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 자랑 좀 해주세요.

▶ 개인적으로 우희의 강점은 외모라고 생각한다. 달샤벳 새 멤버로 영입했을 때도 나는 우희가 미모를 담당하는 멤버라고 생각하고 뽑았어요. 물론 그 장점을 받쳐주는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와 댄스 능력, 보컬 실력 등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달샤벳 활동을 하면서 자기가 해야 할 몫은 충분히 소화했다고 생각해요. 가수로서 오래 활동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 친구죠. 전 우희가 연기자로서도 충분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희의 이번 유니티 활동 이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 우희 본인과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어요. 일단 본인은 달샤벳, 유니티 활동을 하고 나서 쉬고 싶어하는 생각을 갖고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우희하고 이야기를 더 해봐야겠죠. 제 속마음은 우희가 솔로 활동을 했으면 좋겠어요. 다만 개인적으로 솔로 가수 활동은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에서 하길 원한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부분도 있고요.

-인터뷰③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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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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