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오늘(20일) 백두산行..백두산의 날씨는?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9.20 09:27 / 조회 :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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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방문을 위해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 /사진=뉴스1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공군2호기를 타고 삼지연공항에 도착했다. 이는 백두산 방문을 위한 것. 이에 따라 백두산 날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8시 20분께 공군 2호기를 타고 삼지연공항에 도착했다. 현지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미리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2박 3일 일정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세 번째 정상회담을 우해 평양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백두산 공동방문을 마지막 회담으로 일정을 잡았다. 특히 이번 백두산 방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수용하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2호기는 오전 7시27분께 평양순안국제공항에서 백두산으로 출발했다. 우리 측 특별수행원들은 고려항공 비행기를 이용해 오전 7시쯤 삼지연 공항으로 이동했다.

남북 정상은 이날 백두산의 남쪽 정상인 장군봉까지 올라갈 예정이다. 아울러 기상 상황이 양호하다면 내려오는 길에 천지까지 들른다는 전언이다. 기상청에 의하면 현재 백두산 날씨는 비 소식이 없고, 하늘에 구름이 많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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