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4일 UN 무대에서 연설 갖는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9.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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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 무대에 오른다.

19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한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는 십 대와 이십 대 청년들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은 3분 정도의 짤막한 연설을 할 예정이다.

특히 제73차 유엔총회가 이번 주 개막하면서 각국 정상들이 유엔본부에 모이는 시점과 맞물려 대표적인 K팝 그룹이 초청돼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등 정상급 인사 10여 명과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등 퍼스트레이디 3명이 참석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6일에는 뉴욕 시티필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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