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BDZ' 빌보드 재팬 3관왕 달성 '위업'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9.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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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첫 정규앨범 'BDZ'가 빌보드 재팬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트와이스 일본 정규 1집 'BDZ'는 19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Hot Albums', 'Download Albums', 'Top Albums Sales' 등 3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BDZ'는 9월 10일부터 16일 집계 기준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서 18만 1069포인트로 1위, 또 발매 일주일간 '붙박이' 정상을 고수하며 지금까지 6일 연속 1위의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또 트와이스는 데뷔 베스트앨범 '#TWICE'에 이어 'BDZ'로 오리콘 디지털 앨범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BDZ'는 '웨이크 미 업'에 이어 라인뮤직 위클리 차트서도 1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BDZ'는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음원과 함께 선보인 MV 역시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여전사'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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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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