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1위로 출발..'명당' 2위·'협상' 4위로 스타트 [★무비차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9.20 07:55 / 조회 :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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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나란히 격돌한 한국영화 3인방 중 '안시성'이 1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개봉 첫날인 19일 12만 1834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동시 개봉한 '명당'은 10만 8837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협상'은 이날 개봉한 '더 넌'에 밀려 4위로 시작했다. '더 넌'은 이날 9만 8718명이 찾아 3위를, '협상'은 8만 1022명이 찾았다.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서치'는 이날 1만 5419명을 동원, 5위로 단숨에 밀려났다.

'안시성'이 1위로 출발하긴 했지만 아직 추석영화들 경쟁은 갈 길이 멀다. 100억원이 훌쩍 넘는 영화들의 오프닝 스코어로는 '안시성'과 '명당' 모두 만족할 수 없는 수치다. 아직 극장가가 본격적인 추석 연휴 모드로 전환이 되지 않아 관객이 적은 탓도 있지만, 큰 영화들이 작은 박스오피스를 나눠먹은 탓도 있다.

과연 올 추석 영화 경쟁 속에서 어떤 영화가 살아남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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